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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과태료 총정리 2026 — 위반별 금액부터 번호판 영치까지

빨간 신호등이 켜진 도심 교차로
목차
  1. 1. 위반별 금액 한눈에 보기 (승용차 기준)
  2. 2. 두 금액이 같이 적혀 있을 때
  3. 3. 20% 깎는 법
  4. 4. 어린이보호구역은 두 배, 단 시간대가 있습니다
  5. 5. 안 내면 어떻게 되나
  6. 6. 억울할 때 — 단계를 알아야 합니다
  7. 7. 조회와 납부
  8. 자주 묻는 질문
  9. 정리

교통 과태료는 금액만 알면 끝나는 게 아닙니다. 같은 위반이라도 어떻게 걸렸는지에 따라 액수와 벌점이 달라지고, 미루면 원금의 75%까지 가산금이 붙습니다. 60일을 넘기고 30만 원이 쌓이면 번호판을 떼어 갑니다.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1. 위반별 금액 한눈에 보기 (승용차 기준)

무인 단속카메라 = 과태료, 경찰관 현장 단속 = 범칙금입니다. 과태료는 벌점이 없고, 범칙금은 벌점이 붙습니다.

방향지시등 신호 불이행도 같은 구조인데 금액이 거꾸로입니다. 범칙금 3만 원보다 과태료 4만 원이 비쌉니다 — 깜빡이 안 켜면 2026

속도위반

초과 속도과태료 (무인)범칙금 (현장)벌점
20km/h 이하4만 원3만 원없음
20~40km/h7만 원6만 원15점
40~60km/h10만 원9만 원30점
60km/h 초과13만 원12만 원60점

60km/h를 초과하면 벌점 60점입니다. 한 번에 면허 정지(누산 40점) 기준을 넘깁니다.

80km/h를 넘으면 과태료가 아니라 형사처벌입니다

여기부터는 성격이 달라집니다. 돈을 내고 끝나는 행정처분이 아니라 형벌입니다.

초과 속도처벌벌점
80~100km/h 초과30만 원 이하 벌금 또는 구류80점
100km/h 초과100만 원 이하 벌금 또는 구류100점
100km/h 초과 3회 이상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

벌금은 과태료와 달리 전과 기록이 남습니다. 벌점 80점이면 그 자체로 면허 정지고요. 형벌로 가는 대표적인 경우가 음주운전입니다.

그 밖의 주요 위반

위반과태료범칙금벌점
신호·지시 위반7만 원6만 원15점
중앙선 침범9만 원6만 원30점
주·정차 위반4만 원——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7만 원6만 원15점
안전띠 미착용 (운전자)—3만 원—

주·정차 위반은 무인 단속이 대부분이라 사실상 과태료로만 처리됩니다. 다만 6대 금지구역은 금액이 2~3배로 뜁니다.

6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 소화전 5m 이내 /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버스정류소 10m 이내 / 횡단보도 / 어린이보호구역 / 인도

이곳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 대상이라, 단속 차량이 없어도 시민 신고 한 건으로 과태료가 나옵니다. 1분 이상 주·정차하면 신고 대상입니다. 승용차 기준 소화전 주변은 8만 원, 어린이보호구역은 12만 원 수준이며 지자체와 차종에 따라 달라집니다. 금액·조회·이의신청은 주정차 과태료 총정리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반대로 안전띠는 오랫동안 현장 단속뿐이었는데, 최근 AI 기반 무인 단속이 확대되는 중이라 이 구분은 바뀔 수 있습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이미 사진·영상으로 입증되면 차 주인에게 과태료(승용 7만 원)가 부과됩니다(도로교통법 제160조 제3항).

운전 중 휴대전화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범칙금·벌점이 가중되지 않습니다 — 운전 중 휴대전화 2026

2. 두 금액이 같이 적혀 있을 때

무인카메라에 걸리면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 사전통지서가 갑니다. 거기 범칙금 금액이 함께 적혀 있는 건 "운전자가 본인이라고 밝히면 범칙금으로 처리해 주겠다"는 안내입니다.

  • 범칙금으로 내려면 — 경찰서·지구대나 이파인에서 운전자 본인 확인 절차를 따로 밟아야 합니다. 그 순간 벌점이 붙습니다.
  • 과태료로 내려면 — 아무것도 안 하고 고지서의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끝입니다. 벌점은 없습니다.

가만히 두면 과태료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그게 유리합니다.

3. 20% 깎는 법

과태료는 의견제출 기한 안에 자진납부하면 20% 감경됩니다. 별도 신청 없이 기한 내에 그냥 납부하면 자동 적용됩니다.

위반과태료자진납부 시범칙금
신호위반7만 원5만 6천 원6만 원
속도위반 20~40km/h7만 원5만 6천 원6만 원
속도위반 40~60km/h10만 원8만 원9만 원
주정차 위반4만 원3만 2천 원—

감경을 받으면 과태료가 범칙금보다 싸집니다. 벌점까지 없으니 비교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단, 다음은 감경 대상이 아닙니다.

  • 의견 제출이나 이의제기 결과 운전자가 밝혀진 경우
  • 렌터카·리스처럼 임대 사실이 명백한 차량
  • 이미 과태료를 체납 중인 경우

4. 어린이보호구역은 두 배, 단 시간대가 있습니다

스쿨존에서는 과태료·범칙금·벌점이 2배로 뜁니다.

속도위반일반도로 과태료스쿨존 과태료
20km/h 이하4만 원7만 원
20~40km/h7만 원10만 원
40~60km/h10만 원13만 원
60km/h 초과13만 원16만 원

신호위반도 과태료 13만 원, 범칙금 12만 원에 벌점 30점입니다.

여기서 많이들 모르는 조건이 있습니다. 이 가중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적용됩니다. 밤 8시 이후나 새벽에 같은 자리에서 위반하면 일반 도로 기준입니다. 스쿨존 표지판이 있다고 무조건 두 배는 아닙니다.

보행자 보호 불이행도 같은 구조입니다. 다만 신호기 없는 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일시정지 의무(제27조 제7항)는 가중 대상에서 빠져 있어 시간대와 관계없이 그대로입니다 — 횡단보도 일시정지 2026

5. 안 내면 어떻게 되나

여기부터가 진짜입니다. 과태료를 미루면 세 단계로 불어납니다.

다만 형편이 안 되는 경우라면 그냥 미루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있습니다. 기초수급자·한부모·중증장애인은 50% 감경을 받을 수 있고(자진납부 20%와 중복됩니다), 실업급여 수급자나 개인회생 결정자는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유예 기간에는 아래 가산금이 붙지 않습니다. 과태료를 못 내겠을 때에 정리해 뒀습니다.

1단계 — 가산금

납부기한이 지나면 체납액의 3%가 붙습니다.

2단계 — 중가산금

기한 경과 후 매월 1.2%씩 추가됩니다. 최대 60개월 누적되므로, 끝까지 버티면 가산금 합계가 원금의 최대 75%에 이릅니다.

원금최대 가산금최종 납부액
4만 원3만 원7만 원
7만 원5만 2,500원12만 2,500원
13만 원9만 7,500원22만 7,500원

3단계 — 번호판 영치와 압류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아래 조건을 모두 채우면 등록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습니다. 영치 전에는 10일 기한의 예고 통지가 먼저 옵니다.

  • 체납 발생일부터 60일을 넘겨 체납
  • 체납액(가산금·중가산금 포함) 합계 30만 원 이상
  • 그 자동차가 체납자 본인 소유

번호판이 없으면 차를 운행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더 가면 국세·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재산 압류와 공매로 이어집니다.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는 과태료가 아니라서 가산금 대신 부가통행료(10배)가 붙고, 절차도 다릅니다. 미납 통행료 조회·납부에 정리해 뒀습니다.

다만 그 차를 직접적인 생계유지 목적으로 쓰고 있어 영치하면 생계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행정청이 번호판을 내주고 영치를 일시 해제할 수 있습니다.

6. 억울할 때 — 단계를 알아야 합니다

흔히 "60일 안에 이의제기"라고만 알고 있는데, 그 전에 별개의 단계가 하나 더 있습니다.

1단계 — 사전통지서를 받았을 때

  • 의견제출 기한은 10일 이상 주어집니다
  • 이 기간에 그냥 납부하면 20% 감경
  • 억울하면 의견 제출. 사유가 인정되면 부과 자체가 없어집니다
  • 다만 의견을 내면 자진납부 감경은 받을 수 없습니다

2단계 — 정식 고지서를 받았을 때

  •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행정청에 서면으로 이의제기
  • 이의제기를 하면 과태료 부과처분은 효력을 잃고, 법원의 과태료 재판으로 넘어갑니다
  • 60일이 지나면 이의제기가 불가능하고 체납처분 대상이 됩니다

두 절차는 서로 독립된 별개의 절차입니다. 블랙박스 같은 증거가 있다면 1단계에서 다투는 게 빠릅니다. 20% 감경을 포기하는 대신 아예 없앨 기회니까요.

7. 조회와 납부

경찰청 교통민원24(이파인)에서 본인 명의 차량의 미납 과태료·범칙금을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습니다. 사전납부 감경도 여기서 처리됩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부과 주체가 지방자치단체라 이파인에 안 나옵니다. 두 곳을 다 봐야 누락이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지서에 두 금액이 적혀 있는데 뭘 내야 하나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과태료 쪽 가상계좌에 입금하시면 됩니다. 범칙금으로 내려면 운전자 본인 확인 절차를 따로 밟아야 하고, 그 순간 벌점이 붙습니다. 기한 내 자진납부하면 과태료가 20% 감경돼 범칙금보다 싸지기까지 합니다.

다른 사람이 운전했는데 저한테 고지서가 왔어요.

무인 단속 과태료는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됩니다. 실제 운전자를 밝히면 그 사람에게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되지만, 그 경우 자진납부 감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대부분 그냥 과태료로 납부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렌터카로 위반했으면 누가 내나요?

임대차량임이 명백하면 실제 운전자에게 부과됩니다. 다만 이 경우 자진납부 20% 감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스쿨존은 항상 두 배인가요?

아닙니다. 가중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적용됩니다. 밤 8시 이후나 새벽에는 일반 도로 기준입니다.

주정차 위반은 왜 이파인에 안 나오나요?

주·정차 위반은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기 때문입니다. 경찰청 이파인이 아니라 위택스 또는 관할 시·군·구청에서 조회해야 합니다. 자세한 건 주정차 과태료 총정리를 보세요.

자진납부 감경은 신청해야 하나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 의견제출 기한 안에 그냥 납부하면 자동 적용됩니다. 다만 이의제기를 하면 감경은 받을 수 없습니다.

억울한데 언제까지 다툴 수 있나요?

두 단계가 있습니다. 사전통지서 단계에서는 의견제출 기한(10일 이상) 내에 의견 제출을, 정식 고지서를 받았다면 60일 이내에 해당 행정청에 서면으로 이의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의제기를 하면 부과처분은 효력을 잃고 법원의 과태료 재판으로 넘어갑니다.

사고가 났으면 과태료만 내면 끝인가요?

아닙니다. 과태료·범칙금은 행정·형사 절차이고,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은 별개입니다. 벌점을 받고 범칙금을 내도 배상 문제는 그대로 남습니다. 교통사고 합의금 계산 구조에 정리해 뒀습니다.

계속 안 내면 어떻게 되나요?

납부기한 다음 날 가산금 3%, 이후 매월 중가산금 1.2%가 최대 60개월까지 붙어 원금의 최대 75%가 가산됩니다.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60일 넘게 체납하고 합계가 30만 원 이상이면 번호판 영치 대상이 됩니다.

정리

  • 카메라에 걸렸으면 과태료(벌점 없음), 경찰관에게 걸렸으면 범칙금(벌점 있음)
  • 고지서에 두 금액이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과태료로 납부
  • 기한 내 자진납부하면 20% 감경 → 대부분 범칙금보다 싸집니다
  • 스쿨존 2배 가중은 오전 8시~오후 8시에만 적용
  • 미루면 최대 75% 가산, 60일 초과·30만 원 이상이면 번호판 영치 대상
  • 다툴 거면 1단계 의견 제출이 빠르고, 놓쳤으면 60일 내 이의제기
  • 80km/h 초과부터는 과태료가 아니라 벌금형(전과)
  • 조회는 이파인 + 위택스 두 곳

속도위반 60km/h 초과는 벌점 60점, 신호위반 스쿨존은 30점입니다. 금액보다 벌점이 먼저 사람을 잡습니다. 누산 40점이면 면허 정지고, 벌점은 3년간 따라다닙니다.

근거 및 출처

  • 도로교통법 시행령 별표 6(과태료 부과기준), 별표 7(어린이보호구역 과태료), 별표 8(범칙행위별 범칙금액)
  • 도로교통법 제151조의2, 제153조, 제154조(초과속 운전 벌칙)
  •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 28(운전면허 취소·정지처분 기준)
  •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16조(사전통지 및 의견 제출), 제18조(자진납부자 감경), 제20조(이의제기), 제24조(가산금), 제55조(자동차 등록번호판의 영치)
  •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교통법규 위반 사항 / 과태료 납부자
  • 경찰청 교통민원24(이파인)

2026년 8월 기준으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금액과 기준은 개정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항목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납부 전에는 고지서와 이파인에서 본인 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이 글은 제도 안내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